끌리는 것들의 비밀, 윤정원

"자동차를 생산하는 대기업이건, 사탕을 생산하는 소기업이건 끌리는 것들의 비밀을 알면 소비자의 관심도 더 쉽게 끌 수 있고, 소비자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며, 더 특별해질 수 있다."


"한편 중국 뉴스 앱 진르터우탸오는 인공지능이 독자의 취향을 분석한 뒤 콘텐츠를 맞춤 분배한다. 진르터우탸오의 창업자 장이밍(張一鳴)은 뉴스 플랫폼은 우체국과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체국이 가치를 판단해 우편물을 배달하지 않듯이, 콘텐츠 선별 과정에서 가치 판단을 배제하고 전적으로 독자 취향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진르터우탸오를 미디어 기업이 아닌 기술 회사라고 정의한다. 그도 그럴 것이 300여 명의 직원 가운데 1000여 명이 엔지니어이기 때문이다."


p. 50



"중국에서 진행된 러버덕 유료 전시에는 300만 명이 다녀갔고 52일 동안 입장료 매출만 348억 원을 올렸다. 서울에서도 러버덕을 보기위해 한 달 동안 500만 명이 다녀가면서 롯데월드몰 매출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매출도 평소보다 10~20퍼센트 올랐다."


p. 207



"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미래 소비 시장의 주역이 될 것이다. 이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무엇을 사게 할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공유하게 할 것인가에 주목해야 한다. 시장 조사 기관인 닐슨의 조사 결과 사람들은 공유할 의향이 있는 항목으로 전자 제품, 교육 서비스, 전동 공구, 자전거, 의류,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등을 꼽았다. 공유 서비스는 막 태동하는 시장이라서 아직 성장 기회가 있다. 이 시장에서 어떤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한 때다."


p. 294

© Kyuwon Lee, 2020.